산문집/담쟁이 덩굴
  

서문 글 寫眞/茂正 鄭政敏 지독하게 가난한 집에 태어나 먹을 것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하고 싶은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거기다 몸도 약하여 친구와 뛰어놀지도 못했고 가고 싶은 곳도 맘대로 가지 못했다. 매일 우울하고 외로운 것이 내 삶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게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일이 없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전혀 없는 것이 아니었다 대단하거나 황홀하거나 자랑할만한 것이 아니어도 분명히 행복한 것들이 있었다. 그 작은 행복 아름다운 이야기를 글로 쓰기 시작했다. 소박한 내 생활 속의 이야기. 그것은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하고 말았다. 이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다. 2010년 1월 11일 저녁 서재에서

  

산문집을 출간하며 글 /정정민 드디어 산문집이 출간 되었습니다. 사랑과 행복한 순간을 글로 옮겨놓은 글입니다. 오래 생각하지 않아도 바로 이해 되고 공감이 되는 우리가 이미 경험하고 느낀 것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가슴 속에만 있는 그대, 작은 새 의 두 시집에 이어 산문집도 출간되어 기쁩니다. 제 3 시집 제 2 산문집 단편소설이나 수필집도 구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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