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가을 2
  

낙엽落葉 詩 寫眞/茂正 鄭政敏 찬란한 날의 추억 바람에 나부끼며 하늘에서 빛나던 이파리 이제 땅위에 누워있어도 여전히 버리지 못하는 무지개 꿈 어디에 있든 스스로 빛나는 것은 꿈을 가진자의 이상 버리어 진 것 같고 밟히는 것 같지만 자신을 보시로 내주어 또 다른 잎을 빛나게 한다.

우리 집 가을 2/글 무정 정정민 회사 일이 바빠 오전 근무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3시가 되었다 멀리 단풍 구경가기는 좀 늦은 시간이라 집 주변을 둘러 보았다. 마가목 단풍이 곱고 단풍나무 단풍도 황홀했다. 갈대와 천왕정의 모습도 좋았다. 가을은 금방 가기 때문에 이렇게 붙잡아 두지 않으면 곧 겨울이 되어 버린다. 이미 가을이 저편으로 가버린 느낌이다 낙엽으로 흩어진 잎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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