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공원 장미 5 / 덩굴장미 2 덩굴 장미 2 詩 사진/무정 정정민 그대가 보고 싶어 도무지 견딜 수 없어 내 마음은 덩굴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높다란 담장도 그 높이가 하늘에 닿아도 그것이 그대의 마음이라 해도 나는 쉬지 않고 오르고 올라 당신의 눈앞에 있겠습니다. 온 담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그대의 마음까지도 장식하고 싶어 붉게 피는 장미가 되겠습니다. 이 정성 외면하지 마세요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장미 덩굴 글. 사진/茂正 鄭政敏 덩굴 장미가 좋다 이번 서울 대공원 장미원에서 다양한 덩굴 장미를 보았다 구경에 그치지 않고 장미 언덕에서 장미 향기를 맡다가 자리를 옮겨 장미 덩굴이 가득한 덩굴 장미 아래로 자리를 옮겼다. 덩굴 장미 사이로 장미원을 본다면 또 어떤 느낌을 들까 생각 해서였다. 아주 색달랐다 무지개 사이로 호수를 보는 느김이라 해야 할까? 장미를 보기는 했어도 장미 덩굴 사이로 장미를 볼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이곳에서는 깊은 숙면도 취할 수 있었다 장미 향기가 좋기도 했지만 사람의 허다한 시선으로 부터 나를 다소 가릴 수 있어 좋았고 덩굴이 햇볕을 가려 주기도 하고 덩굴 사이로 불어온 바람도 시원하여...... 이렇게 장미원 옆에 돗자리를 깔고 6 월의 장미를 백프로 즐기기 커피 한 잔도 유난히 맛이 좋았다. ㅎㅎ 작년은 이런 호사를 누렸는데 올해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열심히 사진을 찍었더니 400장이 넘었다 집에서 정리 하는데만 4시간이 걸렸다 이제 카페에 올리기 위해서 한 편당 매일 한 시간 이상씩 정성을 기울려야 한다 이 또한 즐거우 노동이다 매일 회사에 한 시간 일찍 출근하여 정리하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무정 정정민 시와 글 '시인 정정민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대공원 장미 7 장미 가시 (0) 2014.05.30 서울 대공원 장미 6 장미 꽃 그리움 (0) 2014.05.30 서울 대공원 장미 4 장미 연서 (0) 2014.05.29 서울 대공원 장미원 3 장미 향기 (0) 2014.05.28 서울 대공원 장미 2 장미 한 송이 (0) 2014.05.27 + Recent post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wallel Rss Feed and Twitter, Facebook, Youtube, Google+ 티스토리툴바
덩굴 장미 2 詩 사진/무정 정정민 그대가 보고 싶어 도무지 견딜 수 없어 내 마음은 덩굴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높다란 담장도 그 높이가 하늘에 닿아도 그것이 그대의 마음이라 해도 나는 쉬지 않고 오르고 올라 당신의 눈앞에 있겠습니다. 온 담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그대의 마음까지도 장식하고 싶어 붉게 피는 장미가 되겠습니다. 이 정성 외면하지 마세요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장미 덩굴 글. 사진/茂正 鄭政敏 덩굴 장미가 좋다 이번 서울 대공원 장미원에서 다양한 덩굴 장미를 보았다 구경에 그치지 않고 장미 언덕에서 장미 향기를 맡다가 자리를 옮겨 장미 덩굴이 가득한 덩굴 장미 아래로 자리를 옮겼다. 덩굴 장미 사이로 장미원을 본다면 또 어떤 느낌을 들까 생각 해서였다. 아주 색달랐다 무지개 사이로 호수를 보는 느김이라 해야 할까? 장미를 보기는 했어도 장미 덩굴 사이로 장미를 볼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이곳에서는 깊은 숙면도 취할 수 있었다 장미 향기가 좋기도 했지만 사람의 허다한 시선으로 부터 나를 다소 가릴 수 있어 좋았고 덩굴이 햇볕을 가려 주기도 하고 덩굴 사이로 불어온 바람도 시원하여...... 이렇게 장미원 옆에 돗자리를 깔고 6 월의 장미를 백프로 즐기기 커피 한 잔도 유난히 맛이 좋았다. ㅎㅎ 작년은 이런 호사를 누렸는데 올해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열심히 사진을 찍었더니 400장이 넘었다 집에서 정리 하는데만 4시간이 걸렸다 이제 카페에 올리기 위해서 한 편당 매일 한 시간 이상씩 정성을 기울려야 한다 이 또한 즐거우 노동이다 매일 회사에 한 시간 일찍 출근하여 정리하고 있다.
덩굴 장미 2 詩 사진/무정 정정민 그대가 보고 싶어 도무지 견딜 수 없어 내 마음은 덩굴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높다란 담장도 그 높이가 하늘에 닿아도 그것이 그대의 마음이라 해도 나는 쉬지 않고 오르고 올라 당신의 눈앞에 있겠습니다. 온 담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그대의 마음까지도 장식하고 싶어 붉게 피는 장미가 되겠습니다. 이 정성 외면하지 마세요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장미 덩굴 글. 사진/茂正 鄭政敏 덩굴 장미가 좋다 이번 서울 대공원 장미원에서 다양한 덩굴 장미를 보았다 구경에 그치지 않고 장미 언덕에서 장미 향기를 맡다가 자리를 옮겨 장미 덩굴이 가득한 덩굴 장미 아래로 자리를 옮겼다. 덩굴 장미 사이로 장미원을 본다면 또 어떤 느낌을 들까 생각 해서였다. 아주 색달랐다 무지개 사이로 호수를 보는 느김이라 해야 할까? 장미를 보기는 했어도 장미 덩굴 사이로 장미를 볼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이곳에서는 깊은 숙면도 취할 수 있었다 장미 향기가 좋기도 했지만 사람의 허다한 시선으로 부터 나를 다소 가릴 수 있어 좋았고 덩굴이 햇볕을 가려 주기도 하고 덩굴 사이로 불어온 바람도 시원하여...... 이렇게 장미원 옆에 돗자리를 깔고 6 월의 장미를 백프로 즐기기 커피 한 잔도 유난히 맛이 좋았다. ㅎㅎ 작년은 이런 호사를 누렸는데 올해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열심히 사진을 찍었더니 400장이 넘었다 집에서 정리 하는데만 4시간이 걸렸다 이제 카페에 올리기 위해서 한 편당 매일 한 시간 이상씩 정성을 기울려야 한다 이 또한 즐거우 노동이다 매일 회사에 한 시간 일찍 출근하여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