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紅梅花 
           詩 /무정 정정민
노을빛 붉은 
양화나루
내 마음인양 
매화꽃 피었다.
천년의 세월
흐르고 흘렀을 한강처럼
조금은 잊었는가 했더니
봄마다 피는 꽃은
노을보다 더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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