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장미원 4
 

백만 송이 장미 詩 사진/무정 정정민 하늘과 땅이 온통 장미밭이라면 좋겠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가 나를 사랑하여 우리도 꽃이 될 테니까 부천 도당산은 장미공원 백만 송이 장미원 우리 그곳으로 가요 차마 말 못한 사연 장미향기 가득하면 마음이 서로 알게 될 테니까

백만송이 장미원의 6월/무정 정정민 지난달 말경에 찾았던 부천 도당동 백만송이 장미원의 장미는 조금 밖에 피지 않아 6월이 되어 찾았다 그때 보다는 더 많이 개화하여 있었지만 만개 상태는 아니었다 또 아쉬웠다면 장미꽃의 상태가 작년만 못했다 꽃잎에 점박이가 많았다 지난해의 혹독한 추위 갑자기 더워진 최근의 날씨가 장미의 생육상태를 건강하게 하지 못한 것 같다 그렇다고 해도 모든 장미가 그런 것은 아니어서 나름 예쁜 꽃을 골라 찍어 보았다 다시 쉬는 날이 되면 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만개때의 장미원이 환상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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