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궁전

장미궁전薔薇宮殿 詩 寫眞/茂正 鄭政敏 나의 사랑 어여쁜 이여 오월에는 궁전에서 만나요. 백장미 아름답고 분홍 장미 향기로운 백만 송이 장미궁전 푸른 소나무 사이 빨간 장미가 피면 나비도 어쩔 줄 몰라 팔랑팔랑 새들도 노래하는 꿈의 궁전에서 만나요. 우리가 손을 잡고 걸어보면 수많은 장미가 미소 짓고 향기로 복을 빌 향기 궁전에서 만나요. 꿈이라도 좋지만 오월엔 장미궁전으로 오세요. 새벽이슬 영롱하고 달빛 애잔한 그곳

백만송이 장미원의 6월 5/무정 정정민 이 장미 저 장미 다양한 색상과 모양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장미원의 갈림길을 모두 걸어 보았다 산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도 좋아 아침 이슬도 좋아 모두가 아주 좋았다 누구보다 먼저 장미원을 찾아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까지 감상하고 전망대에서 전체를 살펴보고 정자 부근에서는 동영상까지 담았다 이렇게 시작한 주말의 장미원 산책 하루가 장미꽃 향기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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