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1
 

튤립 詩 사진/무정 정정민 풍차가 느릿하게 돌아가는 네덜란드 작은 마을에 나는 어느새 돈키호테로 간다. 무모한 사랑을 말하고 가슴이 아파 날마다 바닷가로 다가서는 파도처럼 시지프스 형벌을 자행한다. 사랑이 아름다워 너무 사랑하여 세상의 법칙을 다 버리고 그저 꽃으로 피었다. 네덜란드 작은 마을 풍차가 도는 그곳에 파도 소리 귀를 기울이는 튤립으로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1 튤립/무정 정정민 토요일은 특근했다. 오후 5시에 퇴근하여 집에 오니 6시 아내를 재촉하여 산책을 나섰다. 집에서 멀지 않은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튤립이 새초롬하게 맞이한다. 좀 늦은 시간에 갔기 때문에 곧 땅거미가 생길 것이라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몇 장의 사진은 가져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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