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홀리데이파크 1
  

그리운 바다 시. 사진/茂正 鄭政敏 그리운 먼바다에 비가 내리면 흠뻑 젖는 바다처럼 나도 젖는다. 꿈결 같은 그리움 마음은 벌써 노저어 가 동화 같은 추억의 파도를 온 몸으로 맞는다. 비가 내리던 여름 무인도 백사장 하늘과 땅 바다만 있던 곳 둘만의 사랑이 견딜 수 없어.

  

대부도 홀리데이파크 1/무정 정정민 대부도 카라반 캠핑을 할 수 있는 홀리데이파크에 가게 되었다. 캠핑장비는 전혀 필요치 않았다. 먹을 것만 준비하면 되었다. 이동용 차량에 완전한 숙박시설이 되어 있어 몸과 먹을 것만 준비하면 캠핑은 백 퍼센트 가능한 카라반 캠핑 이런 것이 있다는 것만 어렴풋이 들었다. 그런데 큰아이가 회사에서 추천하여 당첨자에게 절반을 할인하여 임대하는데 가겠냐고 물었다. 물론 가겠다고 했다 그렇게 물어 온 지 한 달가량 되었다. 당첨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4인용 카라반이지만 우리 가족 5인이 이용해도 충분하다며 1박하고 오자고 했다 바로 대부도 홀리데이파크였다. 오이도에서 시화방조제를 경유 대부도에 이르면 방아 다리선착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주유소가 나오는데 바로 그 뒤에 동서가든에서 운영하는 것이었다. 4인용과 2인용 수십 기가 있었다.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섬 바다가 바로 숲과 연결되어 있고 썰물 되면 바지락을 캘 수 있는 멋진 곳이었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 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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