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운 날에는/茂正 鄭政敏 창문 너머 들리는 풀벌레소리가 가슴으로 파고드는 날은 막을 수 없는 그리움에 창 밖을 보지요. 달빛이 곱게 내리는 단풍나무 사이로 아른거리는 환영이 올 리 없는 그대이길 바라는 철부지 아이가 되지요. 오늘 밤 보고 싶다는 편지를 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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