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조력 발전소 공원 6
 

내 마음의 발전소 4 나뭇잎 붉게 물들어가면 당신을 향한 내 마음에도 붉게 단풍이 드는 것을 알아요 잔잔한 바다에 바람이 불면 파도가 점차 커지듯 그리움도 그렇게 커지고 말아요 바로 내 마음의 발전기가 힘차게 가동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당신에게 가는 나의 신호는 이전보다 더욱 아름답고 강합니다. 향기로운 마음도 같이 보냅니다. 그 어디에 있든 문을 열어 주세요 넓고 포근한 당신의 품으로 들어가 내 편안한 휴식을 얻고 싶어요 은은한 가을 향기가 묻어나는 사랑의 발전기를 당신만을 위해 가동하렵니다

시화 조력 발전소 6/무정 정정민 청명한 가을 하늘 그 높다란 하늘처럼 내 마음도 높아지는 날이 있다. 맑고 투명하여 나 자신도 감추지 못할 마음 그것은 그대를 향한 그리움 그저 아무 말 하지않고 반응도 보이지 않지만 나는 멈추지 못한다. 내 마음속 사랑의 발전기가 돌아가니까 "나의 기도가 되고 나의 위로가 되는 이여! 이렇게 청명한 날에 나를 받아 주세요 하늘 높게 날고 싶어요." 이런 마음이 생길 때가 있으니까 그 마음으로 연시를 쓰게 되는 것 같다 시화 조력 발전소는 참 멋져 지날 때마다 카메라에 담아 본다 같은 장면이 찍히기도 하지만 시간과 계절에 따라 달리 보이는 모습이 아름다워 이렇게 편집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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