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공원의 가을 5 국화 향기
 

국화향기 시. 사진/茂正 鄭政敏 하늘이 높아야 바람이 맑아야 환하게 웃으며 피어나는 꽃 웃을 때마다 진한 향기를 온 천지에 날리는구나 벌도 도리 없어 향기 찾아 날아들어 행복한 입맞춤 하루가 간다. 내 마음에도 노란 국화꽃 피어 향기가 진동하나 날아드는 벌이 없네. 음악:천년의 침묵/김영동

국화향기/무정 정정민 가을 국화향기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설렌다 드림파크에서 국향을 실컷 느꼈지만 또 다른 국향을 느끼고 싶었다 어디가 아름다운 국화향기를 맡기 좋을지 생각하다가 작년에 갔던 옥구공원을 생각했다 작년에는 비 온 바로 뒷날이라 꽃잎이 흩어져 아쉬웠지만 올해는 좀 이른 시기에 맞추어 갔다. 햇살이 눈 부신 날의 국화 전시회 저절로 마음이 밝아졌다 여러 작품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천천히 감상하며 걸었다. 올해도 남아있는 몇 곳의 전시회 이곳에서처럼 행복하리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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