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공원 조류관 2
 

백조 시. 사진/茂正 鄭政敏 너만 있다면 차가운 눈보라도 살을 에는 칼바람도 두렵지 않아 억새꽃 하얗게 얼고 물결마저 숨죽여도 나는 무섭지 않아 사랑 없이 살 수 없어 너 없이 살 수 없어 네 곁에서만 살래.

서울 대공원 조류관/무정 정정민 두 번째로 간 조류관 큰 새 조류관에만 갔다 아이들이 작은 새와 열대 조류관은 가고 싶어하지 않아서 등나무 단풍든 길을 천천히 걸어 큰 새를 구경하고 나니 시골의 외딴 어딘가에 와있는 듯한 느낌 공원은 이런 정서를 주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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