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국화 전시회 1
  

핑퐁 국화 詩 寫眞/茂正 鄭政敏 눈 부신 햇살 타고 하늘 높이 올라 빙그르르 돌고 돌아 나의 가슴에 안길 것 같은 내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서 다시 나에게 튀어 날아올 것 같은 둥근 저 꽃 뉘라 꽃이라고만 할까 화원에서 통통 튀며 가을을 노래하고 향기를 날릴 것 같다.

월미도 국화 축제 1/무정 정정민 가을꽃 국화 축제가 대부분 시들한 시점 문득 작년의 월미도를 생각했다 다른 곳보다 늦게까지 국화 축제가 진행되던 곳 다른 곳의 국화가 시든 때에도 이곳은 아름다운 국화가 사람을 불러 모았었다. 이번에도 작년과 다름없어 정말 아름다운 국화를 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운집하여 국화를 보고 작은 음악회의 선율에 푹 빠진 곳 모임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햇살도 좋아 국화가 빵긋빵긋 웃는 듯했다. 대륜작, 다간작, 일간작.설치작 다양한 모양과 색상 크기에 감탄했다 카메라에 담고 향기에 젖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세 번이나 돌고서야 시장기를 느꼈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이렇게 2013년의 행복한 하루를 이곳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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