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茂正 鄭政敏 가라 하자 나를 괴롭힌 나의 미움 습관처럼 반복하던 불평과 불만 보내자 내 육신을 힘들게 한 수많은 병 미련을 두지 않으리니 세월의 뒤곁으로 어서 맞이하자 사랑과 행복 가슴 터지도록 벅차게 한 아름 안아보자. 전신이 떨릴 환희 내 안에 있었다. 나를 진심으로 사랑함이 그 비결 아니던가 갑오년이여 환영한다 날아 오르는 백말로 내 시간마다 임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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