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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5. 21:08
고잔성 가든
겨울 낚시터
시. 사진/茂正 鄭政敏
아무도 없는 빈 낚시터
겨울 찬바람만 쓸쓸히 맴돈다
살아 숨 쉬는 것 하나 없는 듯
적막한 호수 위로 눈이 내린다.
모든 풀이 다 시들고
물도 얼고 좌대마저 헐어버린 둑길에는
추위에 떠는 나목이
봄을 기다리다 풀이 죽었다
모두 죽은 듯한 곳에도
분명 생명이 있으리라
얼음장 밑에는 물고기가 때를 기다리고
마른 풀 아래 새싹이 올라오리라
나목도 조용하게 땅 깊은 곳에서
물을 퍼올리지 않겠는가
때를 기다리는 빈 낚시터
낚는 자와 낚이지 않으려는 자의
팽팽한 긴장을 기대한다
내 안에는 이미 봄을 낚을 빈 낚시를
준비했다, 희망이라는.
고잔성 가든/무정 정정민
화성에 갈일이 있어 일을 보고 돌아 오는 길
점심시간이 되었다.
집에 도착하여 먹기는 너무 늦고
가까운 곳에서 무언가를 먹으려 하다
문득 작년 겨울에 갔던 화춘옥이 생각났다
갈비 맛이 무척 좋았던 곳이다
무엇보다도 주변 풍광이 좋아
식사 후에는 둘러보곤 했었다.
곧바로 찾아갔다.
새로운 길이 나고 주변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수원갈비로 유명한 곳인데
가든 이름이 바뀌어 있었다.
화춘옥 가든에서 고잔성 가든으로
망설이다 들어 갔는데
이전의 음식맛이 그대로였다.
다르다면 무언가 다소 허전했다.
관리의 손길이 부족한 것 같았다.
점심이라 가볍게 갈비탕을 먹고
두 그릇 포장도 해왔다
딸이 좋아하는 맛이고 아들도 좋아 할 것 같아서
가든은 무척 커서 무슨 성 같았다.
정원도 어찌나 큰지 한 참이나 걸어야 한다
볼거리도 많은 곳이라
식후 산책할 곳도 많은 곳이다
많은 구조물이 눈길을 끄는 곳
겨울 낚시터도 보여 그것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해는 눈이 쌓인 정원을 걸었던 기억이 난다.
꽃피는 봄에도 참 좋을 곳
여름도 대단하리라
이렇게 추측 해보는 즐거움도 주는 곳이다
가끔은 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산책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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