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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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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놀/茂正 鄭政敏
노을이 물드는 산등성이
마지막 불꽃이 찬란하다.
자신을 다 태우고도
무슨 미련이 남아
저리 멈칫거릴까
바람도 태우고
시간도 잠재우는
위대한 불꽃놀이
멀리 있어도 지척 인양
나도 쉬 가던 길 가지 못한다.
젊은 날 사랑이 한낮이듯
이제 지는 저 해처럼
자꾸 야위어가는 열정
다 타버린 뒤의 정적을 회상한다.
한 번은 있었던 뜨거운 마음
내일이 없는 이별 뒤
지천명의 하늘이 좁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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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운 날에는/茂正 鄭政敏
창문 너머 들리는 풀벌레소리가
가슴으로 파고드는 날은
막을 수 없는 그리움에
창 밖을 보지요.
달빛이 곱게 내리는
단풍나무 사이로 아른거리는 환영이
올 리 없는 그대이길 바라는
철부지 아이가 되지요.
오늘 밤
보고 싶다는 편지를 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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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갈대 습지 공원 7
갈대 숲
詩 사진/ 무정 鄭政敏
쉬지 않고 하늘하늘 춤추는 갈대 숲
바람이 불지 않아도
햇살이 비추지 않는 날에도
자꾸 가만있지 못한다.
그 속에는 새들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가끔 무척 조용 하다가도
숲이 떠나갈 듯이 왁자한 것은
그들만의 잔치가 한창이라서
그뿐일까
뿌리가 뽑힐 것처럼 온몸을 뒤트는 것은
바람을 안고 살고 있음이다.
가을바람은 그 숲에 숨어 있다.
견디기 힘들면 용트림한다.
어떤 날은
불덩어리를 안고 있다.
노을이 그 숲으로 숨는 것을 봤다.
비가 오면 그 비를 온몸으로 맞고
칠흑 같은 어둠 또한 품고 있는 갈대 숲
혼자서만 있지 않고 강아지 풀과 엉겅퀴
나문재와 산조풀과 함께하는 그곳
사랑과 눈물과 열정이 같이 하는 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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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갈대 습지공원/옮긴 글
시화호(안산) 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
자연정화처리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로써 K-water가 시행한
면적 314,000평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입니다.
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이
자연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공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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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갈대 습지 공원 7 무정 정정민
안산 갈대 습지공원에 갔다
초가을 모습이 궁금한 이유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고
사람도 비교적 많지 않은 이유도 있었다.
안양에서 출발했다
아내가 안양에서 살 것이 있다 하여
필요한 것을 구매하고 나니
다소 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내비의 검색으로 알아보니 23킬로
가깝지 않은 거리였지만
가볍게 둘러보기로 하였다
도착하니 예상과 달리 사람이 많았다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가족과 연인이 많았다.
전망대에 올라 전체를 둘러보고
내려와 전시된 사진과 박제된 새를 보았다.
그리고 관찰로 따라 다시
전망대 건물로 오니
개장 시각이 끝났다는 방송이 나왔다
가벼운 산책 내게 딱 알맞았다.
작년에 썼던 글인데 오늘과 같다
조금 다른 점은 오늘은 전망대에 먼저 올라
전체를 보고 내려와 관찰로를 걸었다.
또 다른 점은 아내를 태워다 준 것이 아니고
둘째를 태워다 주었다.
보름동안 유럽여행을 10월에 가기 때문에
미리 회사 업무를 봐야 한다고 해서
태워다 주고 간 것이다.
가끔은 혼자만의 가벼운 여행도 색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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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공원 야생화
야생화
시. 사진/茂正 鄭政敏
이름없어
불러주는 이 없어도
때가 되면 피어나고
아름답지 않아
눈여겨 보는 이 없어도
조용히 웃고 있는 꽃
산길이면 어떠랴
들길도 상관없다.
담 모퉁이라도 좋다
낮에는 햇살 좋고
밤에는 별빛이 좋아
조용히 피고 지면 그뿐
이름이 필요할까
보는 이 없어도
다만, 꽃이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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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길/무정 정정민
인천 대공원은 다양한 주제로 조성되어 있어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그 주제를 이용한다
이번에는 가을꽃이 보고 싶어 야생화 길을 택했다
주차장도 정문과 장수동이 있는데 그중
야생화 길과 가까운 장수동을 이용했다.
한낮의 태양은 여름처럼 따가워
오래 걷기도 힘들어 숲길을 따라 걸었다
야생화 길에는 별다른 꽃은 없었다.
억새가 피고 벌개미취 등 몇 가지만 피어
나를 반겼다.
야생화 길 조금 더 들어가면
숲 속 독서함이 있는데 이곳엔 의자가 많다
물론 메타쉐커이어등의 나무도 많아
의자에 앉아 쉬기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의자에서 가지고 간 떡과 포도를 먹었는데
너무 많이 먹었는지
몹시 피곤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정말 피곤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도 여러 코스가 있는데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었다.
이렇게 하루 운동량을 채웠다는 생각으로
하루분의 건강을 지켰다는 생각으로 집으로 왔다.
나들이 나온 많은 가족도
구경거리가 되었고 청솔모나
나비 잠자리도 볼거리가 된 가을
역시 공원은 좋은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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